전자제품 리뷰/PC 주변기기

커세어 헤드셋 거치대 ST100 사용후기 (리뷰)

GhazX 2022. 8.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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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hazX입니다.

이번 리뷰 제품은 커세어의 ST100 헤드셋 거치대입니다.

커세어 감성으로 세팅하는 사람은 산다는 그런 제품이죠.

 

헤드셋 거치대이면서 사운드 카드도 있어 3.5잭에 가상채널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보시죠.

박스 외형입니다.

RGB와 7.1 가상 서라운드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을 부각시킨 모습입니다.

커세어의 상징색과도 같은 노랑색도 역시나 들어가 있습니다.

ST100의 제품 모습입니다.

커세어 다운 게이밍 감성 디자인입니다.

재질이 금속인만큼 써보니까 튼튼하고 무겁더군요.

헤드셋 올려놓고 내리고 뭐해도 흔들리지 않고 좋았습니다.

기존 헤드셋 거치대는 사은품으로 받은거였는데 플라스틱이라 잘 넘어지고 흔들렸는데

이건 그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무게는 재보니 653g 나왔네요.

두개의 USB 3.0 포트가 있어 USB 허브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래에 있는 3.5 오디오 포트에는 음악감상용으로 주로 쓰는 일반 헤드폰이나 무선 헤드폰을 연결해서

iCUE로 가상채널과 이퀄라이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셋 거치대의 입력은 갤럭시 노트3랑 비슷한 3.0 단자로 입력을 받습니다.

세팅해서 쓰는 모습입니다.

보이드 엘리트를 올려놓았는데 선정리를 안해서 책상이 어수선 하네요.

여튼 RGB 감성은 확실한 제품입니다.

이건 ST100 헤드셋 거치대에 에어팟 맥스를 올려본 모습입니다.

사운드카드처럼 기능한다 했으니 한번 써봐야지 싶어서 연결해봤습니다.

이렇게 에어팟 맥스에다가 서라운드 7.1이랑 FPS 이퀄라이저 프리셋을 먹이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기다가 에어팟 맥스는 기본적으로 노이즈 캔슬링이 있어서 노이즈캔슬링도 동작하구요.

 

근데 이걸로 게임 해봤더니 헤드폰에 주는 가상채널이랑 이퀄라이저 효과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애초에 RGB 커세어 감성으로 산거라 이 기능은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예상대로더군요.

연결한 에어팟 맥스가 음악용에 더 적합하다 보니 가상채널이랑 이퀄라이저 먹여도 입체감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대충 멀리서 쏘는 총소리나 이런건 들리는데

발소리 방향이라던가 디테일한 소리를 듣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적용안하고 생짜로 꽂은 일반 헤드폰보다는 입체감이 있긴 했습니다.

근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그리 쓸모있는 기능은 아닌듯 했습니다.

차라리 USB허브 기능이 더 유용했습니다.

 

 

장단점 요약입니다.

장점

1. 커세어 감성이나 RGB 감성 헤드셋 거치대로는 완벽함

2. 금속재질이나 무겁고 튼튼한 편이라 헤드셋이 안정적으로 잘 거치됨

 

단점

1. 저렴한 가격대의 거치대를 찾는다면 가성비 좋은 제품이 아님.

2. 사운드 카드 기능을 기대하면 조금 실망스러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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