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소프트건 리뷰/에어소프트건

HFC M11A1 잉그램 GBB 구매후기 및 분해방법 및 결합방법

GhazX 2022. 4. 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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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hazX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대만 HFC사에서 나온 GBB 가스건입니다.
국내 오픈마켓에서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싼맛에 연사로 쏠수 있는 가스건을 찾다가 구매한 제품입니다.

 

분해방법은 사진 10장 (리뷰사진) 내리시고 보시면 나옵니다.

외형입니다.
개머리판을 최대로 늘리고 탄창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칼라파트는 총구에 붙어있습니다.

단발(Semi auto)/연발(Full auto) 셀렉터입니다.
뭔가 찰칵 하면서 걸리면서 되면 느낌이 좋을텐데
그게 아니고 그냥 적당히 힘줘서 방향 맞추면 됩니다.

셀릭터 및에는 Made in Taiwan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뒤집으면 안전/격발 셀럭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재질이 ABS플라스틱인데, 내부에 가스가 나오는 부분이나
장전손잡이, 안전 셀랙터는 금속처리 되어있습니다.

또한, 오픈볼트 방식으로 작동하는 총기이기 때문에
저렇게 가스랑 총알 넣고 후퇴고정한 상태에서 방아쇠를 당기면 바로 총알이 나갑니다.
군대에서 쓰던 K2나 다른 가스건들 생각하고 있다가 조금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가늠자는 좀 대충(?) 생긴 느낌을 줍니다.
총알분무기 SMG다운 가늠자입니다.

개머리판/소음기를 다 제거한 모습입니다.
원하면 개머리판을 장착해서 견착 사격이 가능하고,
휴대성을 극대화시키고 싶을땐 이렇게 그냥 개머리판을 뺄수도 있습니다.

소음기를 끼운 모습인데 소음기를 끼우면 칼라파트가 가려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소음기에 노랑 테이프를 붙여뒀습니다.

나중에 소음기쪽에 파란색으로 칠해줘야겠습니다.

다시 소음기를 뺀 모습입니다.
소음기는 그냥 연장총열 역할이라 붙이던 안붙이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탄창도 분리해서 찍어봤습니다.

가스는 그린가스를 사용해야 원활하게 작동하더군요.
실사격을 해보니 연사가 상당히 빨라 풀오토로 두면 40발 내외의 탄을 2초내외로 소모합니다.

실제 M11 잉그램 기관단총도 값싼 총알분무기의 역할을 하는 총기인걸로 아는데,
그 느낌 그대로 받으실수 있는 가스건입니다.

사격하면 느껴지는 반동자체는 적지만 연사속도가 상당해서 쏘는맛이 제법 있습니다.
20만원대 초반에 구입이 가능하니, 싼맛에 풀오토 가스건 찾는 분들은 나름 만족하면서 쓸 수 있는 제품 아닐까 싶습니다.

내구도는 지금까지 대략 600발가량 쏜거같은데, 중간에 노리쇠뭉치쪽 플라스틱 하나가 박살나서
노리쇠 뭉치를 교체했습니다.
분해조립은 간단한편이라 상관없었는데,

총을 이루는 대부분의 부품이 플라스틱인데다가 총알분무기 특성상 근거리전용이나 다름이 없어
실내사격/표적사격용으로 놀면 모를까 에어소프트 게임에서 들고 뛰기에는 내구도가 조금 빈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10-03 분해조립 과정 추가>

분해조립이 간단한 오픈볼트 기관단총이라 굳이 분해방법을 안올렸는데,

이 글의 유입 검색어 중 분해방법을 찾는 분들이 많아 해당과정을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꺼내봤네요. 윤활작업 해둔 총이라 분해하면 손이랑 밑에 기름 묻어서 안하려다가

의외로 분해방법 찾는 분들이 많아서 진행해봤습니다.

일단 탄창을 분리하고, 소음기랑 개머리판은 거슬리니 그것도 다 떼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군대 K-2 소총분해하는 것보다 쉬워서 금방 따라하실 수 있을겁니다.

이렇게 생긴 핀이 있는데, 그냥 손으로 저 반원 모양 핀을 눌러주면

이렇게 쉽게 빠집니다.

그냥 살살 돌리면서 꺼내면 됩니다.

그다음, 총 본체를 잡고 앞위로 살살 흔들면서 빼내면 저렇게 나오는데,

전 윤활작업을 해둬서 기름이 보입니다.

갈고리 부분이 있으니 스프링을 총안쪽에 살살 눌러주면서 위쪽 방향으로 살살 들어주며 빼주면 됩니다.

장전손잡이도 간단하게 분리가 가능한데, 이상태에서 손잡이를 90도 돌리고

위로 빼면 그냥 빠집니다.

 

장전손잡이를 빼면 이렇게 노리쇠 뭉치까지 빼낼 수 있습니다.

전에 사격하다가 플라스틱 뭉치가 깨져서 이 노리쇠 뭉치를 새로 교체했었죠

장전손잡이는 그래도 금속재질인지 잘 버팁니다.

아래 부분은 별 볼건 없습니다.

이제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장전손잡이를 다시 돌려서 조립하고,

저 원형으로 동그라미 친 갈고리가 잘 걸리게 유의해서 끼우면 쉽게 끼워집니다.

 

끼울때 노리쇠 뭉치는 오른쪽 사진처럼 빼두고,  장전손잡이랑 슬라이드를 같이 잡고,

스프링을 안쪽벽에 눌러주면서 넣으면 갈고리가 쉽게 걸립니다.

그상태에서 안쪽으로 밀어주면 끝입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핀을 아까처럼 손으로 끼우면 조립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윤활작업해둔 총을 분해했더니 손이랑 사진부스가 죄다 시커매졌네요.

저는 이제 알코올로 열심히 닦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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