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잡담/마인크래프트

동생과 함께 지은 마인크래프트 건축물들

GhazX 2022. 4.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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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hazX입니다.

예전에 제가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할때 마인크래프트 PE 세이브파일을 업로드하는 것 외에도

1.4.7 Flan 경제서버를 운영했었죠.

그때 운영하다가 학업으로 중단되고 서버운영을 중단했었는데

 

이후 그 맵을 Flan모드를 제거하고 최신 버전으로 어렵게 복원해서

군대가기전에 맵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및 재건축을 하여

일반 경제서버로 만들었습니다.

친구도 들어와서 경제서버로 같이 하다가 요즘은 안하는데,

모드가 없다보니 컨텐츠가 그만큼 부족해서 다양한 플러그인을 통해 경제/던전 요소를 강화해서 최대한 컨텐츠를 만든 

나름 정성이 들어간 서버입니다.

 

 

건물들이 제법 화려해져서 보는 재미가 어느정도 있을것 같아서

화려하고 큰 건물, 이상한 컨셉(기독교광신도, 독재체제, 공산주의 등등) 잡고 지은 건물들 위주로 가져왔습니다.

 

에펨포에도 업로드한적이 있어서

에펨포에서 본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운하도시

저랑 동생 합작입니다.

베르사유 컨셉건물은 제가, 아래 두개는 동생입니다.

도미네이션즈 라는 모바일 게임에 있는 베르사유를 닮게 지은 건물과 (실제 베르사유랑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

영국의 빅벤 따라한 시계, 수스크다이크 궁전인가? 를 축소한 건물해서 총 3개가 있고 가운데는 운하둔 곳입니다.

 

스폰지역입니다.

 

투박한 벽돌건물은 상점이고, Shopkeeper들을 통해 다양하게 아이템을 구입/판매합니다.

후에 나올 도시상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일부러 스폰지역상점을 최대한 투박하게 지었습니다.

뒤에 나무건물은 호텔로 만들어진 건물이고,

제일 뒤에있는 건물을 콜로세움입니다.

콜로세움 건물

밤의 모습

 

콜로세움 내부인데 정성들여 꾸미진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결투하면서 놀라고 만든 건물입니다.

 

영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원래 서버 컨셉이 봉건 경제서버컨셉이었는데

어느순간 하나의 체제 아래 통합되어버려서 이젠 영지라 하는게 이상한데

여튼 저를 포함한 서버원들은 다들 그렇게 부릅니다.

 

좌측은 에이지오브엠파이어3의 평지성을 모티브로 해서 지은 건물이라 다들 평지성이라 부르고,

가운데 석재건물은 이름이 없이 버려진 건물이라 다들 석재건물이라 부릅니다.

오른쪽에 돌로된 건물인 경찰서는 서버 초창기에 지어진 건물인데 이제는 쓸모가 없지만

상징성 때문에 내부만 재공사한후 현재도 자리에 남아있습니다.

 

오사카 성입니다.

 

사탕수수밭에서 각도 잘 잡고 찍으니 약간 세키로 생각도 나네요.

동생이 지은 건물이고 현재 동생이 본인 집으로 사용중입니다.

 

서버가 생기고 가장 먼저 지어졌던 작은 요새입니다.

 

현재는 내부 건물, 기와등을 초창기와 다르게 손본 상태이고

한때 가장 많은 서버 행사가(모의 공성전 등) 진행된 건물입니다.

 

현재도 위치가 정중앙에있어 교통이 편리해서 제법 많이 쓰이는 건물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아우구스트그라드 컨셉으로 재공사된 도시입구입니다.

 

기존에는 아무도 없는 유령도시였는데 내부 건물 다 제거하고, 멩스크의 아우구스트그라드를 컨셉으로 건설되었습니다.

그래서 입구에는 코랄의 후예 로고가 박혀있고, 내부 건물은 거대하거나 화려하게 지어져있습니다.

 

도시 입구에서 플레이어들을 맞이하는 상점입니다.

 

마찬가지로 Shopkeeper들이 구입/판매를 진행하지만, 취급하는 품목은 서버에서 비싼 물건들만 취급합니다.

(포션, 인첸트 북 등)

스폰지역 상점이랑은 판매품목이 달라서 나중에 돈이 쌓이면 양쪽 상점을 번갈아 방문해야합니다.

 

서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쌍둥이 건물입니다.

 

가운데가 이어져있고, 건물외관이나 내부는 단순한편입니다.

 

좌측 대성당과 우측 석영건물입니다.

 

둘다 동생이 작업했고,

석영건물은 스타크래프트1 오리지날 테란캠페인 엔딩 시네마틱에서

멩스크가 연설하는 장면에 나오는 건물들이 있는데,

해당 건물들을 컨셉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석영건물은 서버에서 가장 오랜기간 지은 건물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대성당 내부 예배당입니다.

 

사실 아우구스트그라드 컨셉 도시에 대성당이 들어갈 이유는 없는데,

그냥 동생이랑 같이 Deus Vult 밈에 빠져들어서

성전이다 성전! 하면서 지어진 건물입니다.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한 피라미드 형태의 멩스크 황궁입니다.

서버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건물입니다.

규모가 큰만큼 외부는 동생이 작업하고, 내부는 제가 작업했습니다

 

황궁 1층입니다.

버튼을 찾아 누르면 노트블럭으로 스타크래프트 OST 인 Brood War Aria가 약 30초정도? 재생됩니다.

발광석이랑 돌로된 저 공간에 노트블럭들이 숨어져있습니다.

저는 노트블럭 다룰줄 몰라서 노트블럭은 동생이 작업했습니다.

 

황궁 3층에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엔딩 시네마틱에 등장하는 중추석 방이 나오는데,

원작과는 조금 내부가 다르고 중추석이 못생겼습니다.

(솔직히 중추석처럼 안보입니다..ㅋㅋㅋ)

 

여튼 3층에서는 도시 대부분을 내려다 볼수 있는데,

멩스크체험을 하게 해줍니다.

 

현재 동생이 작업중인 인민도시입니다.

제가 군생활중에 동생 혼자 만들고 있었던 도시인데,

소련, 동독, 북한을 섞어서 만든 도시라 그냥 인민도시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근데 왜 키릴문자 안쓰고 영어 박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거주구역인데 낫과망치, 붉은별, 동독문양 등이 있습니다.

뒤에는 아파트들이 있는데 소련시절 건설된 아파트들을 참고했다고합니다.

탑이랑 광장은 북한과 동독을 차용했다고 하네요.

 

아직 미완성인 곳인데 컨셉이 웃겨서 공산주의 드립치면서 놀기 좋은 곳이 될것같습니다.

 

이제 전역한지도 좀 되었는데 요즘 마크를 잘 안하다보니 완성이 안되고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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